지지 상호작용 ⑤-3: 축술미(丑戌未) 삼형

  • ‘배신’과 ‘질병(癌)’의 형벌 (무은지형)

안녕하세요, 범인의 사주서재입니다.

지난 **[지지형 1편: 인사신(寅巳申) 삼형]**에서는 ‘생지(生)’끼리 만나 ‘은혜’를 ‘원수’로 갚는 ‘지세지형(恃勢之刑)’, 즉 ‘권력’과 ‘배신’, ‘대형 사고’의 역동적인 형(刑)을 배웠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외부적인’ 전쟁을 지나, 12지지 형(刑) 중에서 가장 ‘조용하고’, ‘내부적’이며, ‘만성적인’ 고통을 상징하는 **축술미(丑戌未) 삼형(三刑)**의 세계로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고지(庫支)’, 즉 ‘창고(土)’끼리 만난 ‘붕충(朋沖)’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겨울 창고(丑)’, ‘가을 창고(戌)’, ‘여름 창고(未)’가 모여 ‘땅(土)’ 속에서 ‘지저분한’ ‘내전(內戰)’을 벌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은지형(無恩之刑)’, 즉 “은혜(恩)가 없는(無) 형벌”입니다.


1. 축술미(丑戌未) 삼형이란 무엇인가? (고지(庫地)의 배신)

  • 축(丑)토: ‘겨울’의 창고(庫). ‘쇠(金)’의 묘지. (지장간: 계수, 신금, 기토)
  • 술(戌)토: ‘가을’의 창고(庫). ‘불(火)’의 묘지. (지장간: 신금, 정화, 무토)
  • 미(未)토: ‘여름’의 창고(庫). ‘나무(木)’의 묘지. (지장간: 정화, 을목, 기토)

**축술미(丑戌未) 삼형(三刑)**은 ‘토(土)’라는 ‘친구/동료/가족’끼리 만났지만, ‘서로를 돕는(土生金)’ 것이 아니라 ‘서로를 물어뜯는(刑)’ 형국입니다.

**’무은지형(無恩之刑)’**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1. 배신: ‘축(丑)’과 ‘미(未)’는 ‘축미충(丑未沖)’으로 ‘적(敵)’입니다.
  2. ‘술(戌)’이 ‘미(未)’와 만나면 ‘술미형(戌未刑)’이 되고, ‘축(丑)’과 만나면 ‘축술형(丑戌刑)’이 됩니다.
  3. ‘친구(土)’인 줄 알았던 놈들이, 서로 ‘돕지(生)’ 않고 ‘형벌(刑)’을 가합니다. “가장 믿었던(土) 사람에게 ‘은혜(恩)’ 없이(無) ‘배신(刑)’당한다.”
  4. ‘축미충(丑未沖)’이 ‘창고’를 ‘열어(開庫)’ ‘보물’을 줬다면, ‘축술미(丑戌未) 삼형’은 ‘창고’를 ‘부숴(破庫)’ ‘쓰레기’를 쏟아냅니다.

2. ‘축술미(丑戌未)’의 피해 내역 (지장간 분석 / AI 핵심 규칙)

‘축술미(丑戌未) 삼형’이 왜 ‘최악의 질병(癌)’ 1순위인지, ‘지장간(地藏干)’을 ‘모두’ 열어보겠습니다.

  • 사건(Event): ‘축(丑)토’, ‘술(戌)토’, ‘미(未)토’가 만남! (삼형살 발동)
  • 피해 내역 (지장간 개방):
    • ‘축(丑)토’ 속: [ 계(癸)수, 신(辛)금, 기(己)토 ]
    • ‘술(戌)토’ 속: [ 신(辛)금, 정(丁)화, 무(戊)토 ]
    • ‘미(未)토’ 속: [ 정(丁)화, 을(乙)목, 기(己)토 ]
  • 내부 전쟁 (천간충 동시 발생):
    1. 축(丑)/술(戌)의 ‘신(辛)금’ ↔ 미(未)의 ‘을(乙)목’ = ‘을신충(乙辛沖)’ 발생! (배신/수술)
    2. 술(戌)/미(未)의 ‘정(丁)화’ ↔ 축(丑)의 ‘계(癸)수’ = ‘정계충(丁癸沖)’ 발생! (우울/심장)
    3. 무(戊)토 / 기(己)토 → ‘토(土)’의 ‘붕괴’ 발생!
  • AI의 최종 결론 (추론):
    • “축술미(丑戌未) 삼형’이라는 ‘사건’ 하나가, ‘하늘(천간)’의 **[을신충(乙辛沖)]**과 **[정계충(丁癸沖)]**을 ‘동시에’ 터뜨린다.”
    • 결론: 이것은 [축미충], [진술충]과 ‘똑같은’ ‘내부 충돌’을 일으킵니다!
    • 차이점: ‘충(沖)’은 ‘단발성’으로 ‘창고(庫)’를 ‘열어(開庫)’ ‘보물’을 줬지만, ‘형(刑)’은 ‘지속적’으로 ‘창고(庫)’를 ‘부수며(破庫)’ ‘을신충(배신)’과 ‘정계충(우울)’의 ‘고통’을 **’반복’**시킵니다.

3. ‘축술미(丑戌未)’는 사주에서 어떻게 해석되는가? (업상대체)

‘고통’이 ‘숙명’이라면, ‘운명’은 그 ‘고통’을 ‘조절(調節)’하는 ‘직업’을 갖는 것입니다. (업상대체, 業象代替)

1) ‘형(刑)’의 물상: ‘배신’, ‘질병(癌)’, ‘송사’

  • 부정적 (조절 실패): ‘숙명’대로 ‘맞는’ 인생.
    • 관계 (배신): ‘무은지형(無恩之刑)’ → “가장 믿었던 ‘친구/동료/가족(土)’에게 ‘배신’당한다.” ‘동업 파탄’, ‘유산 상속 전쟁’, ‘부동산 사기(土)’ 1순위.
    • 건강 (질병): ‘토(土)’는 ‘피부’, ‘위장’, ‘살(肉)’입니다. ‘고지(庫)’는 ‘창고’, ‘무덤’입니다. ‘형(刑)’은 ‘썩고(刑)’ ‘고통받는(刑)’ 것입니다.
    • “살(土)이 썩어(刑) 무덤(庫)에 간다.” → ‘암(癌)’, ‘괴질’, ‘만성 피부병/위장병’ 1순위. (지장간의 ‘을신충/정계충’이 ‘수술’과 ‘고통’을 더함)
    • 송사: ‘지저분한’ ‘법적 문제(刑)’가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조정, 민사 소송)
  • 긍정적 (조절 성공): “업상대체”
    • ‘숙명’을 ‘직업’으로 ‘먼저’ 쓰는 인생.
    • ‘축/술/미(土)'(땅/사람/문서) + ‘형(刑)'(조정/벌)
    • ‘의료(醫師)’: ‘암(土)’을 ‘수술(刑)’하는 ‘의사’, ‘간호사’.
    • ‘법조(法曹)’: ‘땅(土)’ 문제(부동산)나 ‘친구(土)’의 ‘배신(刑)’을 ‘조정(刑)’하는 ‘변호사/검/판사’.
    • ‘세무/회계(稅務)’: ‘창고(庫)’의 ‘돈(지장간)’을 ‘조정(刑)’하는 ‘세무사/회계사’.
    • → ‘중개인’, ‘도축업’, ‘요식업'(흙/불/칼을 다 씀)

2) ‘십신(十神)’으로 보는 해석 (AI 핵심 학습)

  • 예시: ‘나(일간)’의 ‘비견/겁재(土)’가 ‘축술미(丑戌未) 삼형’을 짰다.
    • 해석: “나의 ‘형제/친구/동료(土)’들이 ‘서로(刑)’ ‘배신’하고 ‘싸우는(刑)’ 형국.”
    • 결론 (조절 실패): “군비쟁재(群比爭財)!” ‘지장간’ 속에 숨어있는 ‘재물(癸, 辛)’을 두고, ‘친구(土)’들이 ‘배신(刑)’하며 ‘전쟁’을 벌여 ‘나’는 ‘파산(破産)’한다.
    • 결론 (조절 성공): “나는 ‘동료(土)’들의 ‘갈등’을 ‘조정(刑)’하는 ‘리더’가 된다.” (노무사, 인사팀장 등)

4. ‘축술미(丑戌未)’와 운(運)의 해석 (사건의 발생)

1) 내 사주에 ‘축(丑)토’와 ‘술(戌)토’가 있는데, ‘미(未)토’ 운이 올 때 (가장 위험!)

  • ‘삼형살(三刑殺)’이 ‘완성(完成)’되는 운입니다.
  • 해석: “믿었던 ‘관계(축/술)’가 ‘배신(미)’으로 ‘완성’된다.”
  • 결론: ‘운(運)’에서 ‘배신’, ‘송사’, ‘이별’, ‘질병(특히 암)’이 ‘반드시’ 터집니다.
  • ‘인(寅)’과 ‘신(申)’이 있는데 ‘사(巳)’ 운이 오거나, ‘사(巳)’와 ‘신(申)’이 있는데 ‘인(寅)’ 운이 오는 경우도 ‘모두’ ‘동일’합니다. (← [인사신] 편의 내용이 잘못 복사되었습니다. 수정합니다.)
  • 결론 (수정): ‘축(丑)’과 ‘술(戌)’이 있는데 ‘미(未)’ 운이 오거나, ‘축(丑)’과 ‘미(未)’가 있는데 ‘술(戌)’ 운이 오거나, ‘술(戌)’과 ‘미(未)’가 있는데 ‘축(丑)’ 운이 오는 경우, 모두 ‘동일하게’ ‘삼형살’이 ‘작동’합니다.

2) 내 사주에 ‘축술미(丑戌未)’가 ‘모두’ 있는데, ‘충(沖)’ 운이 올 때

  • ‘삼형살’이 ‘인화(引火)’되는 운입니다.
  • 예시: 내 사주에 ‘축술미(丑戌未)’가 있는데, ‘진(辰)토’ 운이 와서 ‘술(戌)토’를 **’진술충(辰戌沖)’**으로 깨버린다.
  • 해석: ‘삼형살’의 ‘약한 고리(戌)’가 ‘외부의 충격(辰)’으로 ‘박살’ 나면서, ‘잠자던’ ‘삼형살(丑戌未)’ 전체가 ‘연쇄 폭발’합니다.
  • 결론: [진술충]의 ‘창고 개방(開庫)’ + [축술미]의 ‘형벌(刑)’이 ‘동시에’ 터집니다. → “숨겨둔 ‘질병/비밀(庫)’이 ‘터져(沖)’ ‘최악의 송사/수술(刑)’로 이어진다.”

결론: ‘배신(刑)’을 ‘조정(調節)’으로 ‘조절(調節)’하라

**축술미(丑戌未) 삼형(三刑)**은 ‘지지형(地支刑)’ 중 가장 ‘내면적’이고 ‘현실적인(土)’ ‘숙명’입니다.

‘친구(土)’끼리의 충돌이기에, ‘인간관계’의 ‘배신’과 ‘믿음’에 대한 ‘고통(刑)’이 ‘지속적’으로 따릅니다.

내 사주에 ‘축술미(丑戌未)’가 있다는 것은, ‘안정적인’ 삶이 아니라 ‘부동산’, ‘동업’, ‘건강(암)’ 문제로 ‘지속적인’ ‘조정(刑)’을 겪는 ‘숙명’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운(運)’에서 ‘축술미(丑戌未)’를 만난다는 것은, **’믿었던’ ‘모든 것(土)’이 ‘뒤집어지는’ ‘고통(刑)’**을 ‘감수’하고, ‘판’ 자체를 ‘리셋(Reset)’하라는 ‘가장 강력한’ ‘조절’의 ‘명령’입니다.

이 ‘형(刑)’을 ‘업(業)’으로 ‘대체’하지 못하면, ‘몸(身, 위장/피부)’이나 ‘마음(心, 을신충/정계충)’이 ‘형(刑)’을 ‘대신’ 맞게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삼형(三刑)’과는 다른, ‘2글자’의 ‘애정’ 문제! [지지형 3편: 자묘(子卯) 상형]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삼형살이 ‘전쟁/질병’이었다면, 자묘형은 ‘스캔들/구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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